평일 10시 ~ 21시
안녕하세요 이제 고2 되는 여학생입니다
부모님꼐 신뢰를 져버리는 일을 2번이나 하여서 부모님이 많이 힘들어 하십니다.
죄책감이 너무 커지고 차라리 제가 눈 앞에 없는게 더 낫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글 올려봅니다.
집을 나가고 나서 돌아온 후에 더 심각해질 수 있다는 가능성도 충분히 알고 있지만 집에서 더 이상 피해를 드리며 살 수 없을 것 같습니다.
집을 나가고 방학이 끝나면 학교도 가야하고 방학에도 학원은 가야하는데 이러한 문제도 어떻게 해결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.
핸드폰도 공부폰으로 바뀌고 외출,외식 금지 까지 당해서 친구들이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분들한테 연락이나 만남이 어려워 여기에 글 남깁니다.
무작정 짐 갖고 집을 나오는 것 보다는 이런 기관에 도움을 요청하는게 나은 선택인것 같아서 노트북으로 글 썼습니다. 빨리 답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.